외딴 집에서 홀로 닭을 키우고 텃밭을 가꾸며 책을 읽으면서 소일하는 ‘클레어’의 일상은, 좀비로 들끓는 바깥 세상과는 단절되었다. 하지만 그는 무서운 비밀을 숨긴 채 밖에서 들어오는 사람들을 기다린다.
텔레비전을 틀어둔 채 선잠이 들었던 남자가 깨어난다. 바로 그때 누군가 방문을 두드린다. 현관에 다가가 렌즈로 바깥을 살피는 남자, 그곳에는 기이하게도 그 자신의 모습이 있다. 대체 문밖에 선 저 남자의 정체는 무엇일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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